
IMSR
작가
THE POET
“메모장에 안 보여주는 글이 200개 있는 사람”
당신은 혼자, 천천히, 진짜인 것을 만드는 사람입니다. 글이든 그림이든 음악이든 — 당신이 만드는 것에는 당신만의 결이 있습니다. 그게 밖에 안 나가 있을 뿐입니다. 메모장에, 스케치북에, 아직 공개하지 않은 것들이 쌓여있습니다.
뭔가를 만들기 시작하면 끝낼 때까지 다른 게 잘 안 됩니다. 작업 중에 외부에서 뭔가 들어오면 집중이 깨집니다. 결과물을 공개하기 전에 여러 번 고칩니다. '이 정도면 됐어'라는 기준이 남들보다 높습니다. 완성됐다고 생각하는 시점이 늦게 옵니다. 혼자 작업하는 시간이 가장 풍요롭습니다.
당신이 결과물을 안 꺼내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. 아직 준비가 안 됐거나, 보여줬다가 안 알아줄까봐입니다. 둘 다 사실입니다. 당신에게 피드백은 작업에 대한 것인데, 가끔 그게 당신 자신에 대한 것처럼 느껴집니다. 그래서 더 잘 만든 다음에 꺼내야지가 반복됩니다. 당신이 진짜 원하는 건 안 보여주는 게 아닙니다. 제대로 알아줄 사람에게, 준비됐을 때 보여주는 겁니다.
함정은 세상과의 거리입니다. 안에서 좋은 것이 만들어져도 밖으로 안 나가면 아무도 모릅니다. 그래도 기억하세요. 네가 만들고 싶은 거, 세상에 필요합니다. 당신의 결, 당신의 관점 — 그게 밖으로 나왔을 때 당신 혼자만 본 것보다 훨씬 멀리 갑니다.
강점
- 표현의 깊이
- 고유한 세계관
- 진정성
약점
- 외부 차단
- 낮은 자기 PR